비탈릭 부테린, 스테이킹 대기열에 대한 우려에 반박하다

4일 전
4분 읽기
5 조회수

이더리움 스테이킹 출구 대기열 우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45일로 길어진 이더리움 스테이킹 출구 대기열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그의 발언은 Galaxy Digital의 DeFi 책임자인 마이클 마르칸토니오가 X 플랫폼에서 출구 대기열의 길이를 “우려스럽다”고 언급하며 솔라나와 비교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나왔다. 솔라나는 스테이킹 해제에 단 2일이 걸린다. 마르칸토니오는 이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는 “45일이 걸리는 자산 반환을 요구하는 네트워크가 글로벌 자본 시장의 다음 시대를 이끌 적합한 후보인지 불확실하다”고 주장했다.

부테린의 이념적 입장

부테린은 이 주제에 대해 보다 이념적인 입장을 취하며, 이더리움에서의 스테이킹 해제를 “군인이 군대를 그만두기로 결정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테이킹을 “체인을 방어하는 엄숙한 의무”로 간주하며,

“그만두는 데의 마찰은 거래의 일부다. 군대는 그 일부가 언제든지 갑자기 떠날 수 있다면 유지될 수 없다”

고 덧붙였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100만 개 이상의 활성 검증자와 3,560만 ETH가 스테이킹되어 있어 전체 공급량의 거의 30%에 달하는 높은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스테이킹 대기열 설계에 대한 경고

부테린은 현재의 스테이킹 대기열 설계가 최적이 아니라고 인정했지만, 상수를 줄이면 자주 온라인에 접속하지 않는 노드에 대해 체인이 “훨씬 덜 신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Galaxy Digital의 최근 활동

Galaxy Digital은 최근 Multicoin Capital 및 거래 회사 Jump Crypto와 파트너십을 맺고, 솔라나 재무 회사에서 15억 달러 상당의 솔라나를 구매했다. Galaxy Digital은 또한 솔라나에서 주식을 토큰화한 최초의 나스닥 상장 회사로 알려져 있다.

비판과 반발

마르칸토니오는 다른 사람들의 반발 이후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전 Consensys 제품 관리자 지미 라고사는 마르칸토니오와 Galaxy Digital을 비판하며,

“끊임없는 ETH FUD가 달성한 유일한 것은 이더리움에 이해관계가 있는 대부분의 기관들이 이제 Galaxy와의 비즈니스를 재고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암호화폐 변호사 가브리엘 샤피로는 “Galaxy는 DeFi 책임자가 자신의 모든 이더리움 FUD를 삭제하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이며, “그는 미친 듯이 가스라이팅 심리전을 벌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 생태계의 현황

이더리움 교육자 앤서니 사사노는 “사람들이 더 이상 Galaxy와 비즈니스를 하지 않도록 추천할 것”이라고 말하며,

“트윗을 삭제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그들의 ‘DeFi 책임자’라는 사실이 바뀌지 않는다”

고 덧붙였다. 솔라나 지지자인 마이크 두다스는 Galaxy를 지지하며,

“이더리움에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은 Galaxy와 함께 일하는 대신 형편없는 은행가들과 일해야 한다. Galaxy는 솔라나와 함께 거래에서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고 말했다.

Cointelegraph는 마르칸토니오와 Galaxy에 논평을 요청했다.

이더리움 생태계는 건강하다. 이더리움 출구 대기열은 최근 며칠 동안 감소했지만 여전히 250만 ETH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중 상당 부분은 Kiln Finance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에 따른 것이다. 현재 진입 대기열에는 512,000 ETH가 있으며, 이는 최근 기관의 축적에 따라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